[10.11.6 연합뉴스] 외국인 정부합동 고충상담회
<한국 생활의 애로점 청취합니다>
6일 부산서 외국인 정부합동 고충상담회
(부산=연합뉴스) 오수희
기자 = "한국에 머물면서 어려웠던 점, 한 자리에서 상담받으세요"
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는 6일 동의대 효민체육관에서 결혼이민자나 외국인
근로자, 유학생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정부합동 고충상담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.
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
상담회에는 법무부, 교육과학기술부, 행정안전부, 고용노동부, 여성가족부 소속 전문 상담관이 외국인들이 실생활에서 부딪히는 출입국과 국내 체류
관련 법률, 결혼이민자 자녀교육, 산업재해 및 체불임금, 생활민원, 국제결혼 피해 등에 대해 고충을 듣고 상담해준다.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
영어, 중국어, 베트남어, 태국어, 몽골어 등 5개 국어 전문 통역인이 배치된다.
대한변호사협회는 무료로 법률 상담을 해주고
대한결핵협회, 부민병원, 사랑치과에서는 무료 건강검진과 간단한 진료를 해준다.
또 남산놀이마당의 판굿 공연이 펼쳐지고 고신대
아프리카 유학생들이 아프리카 전통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중국 전통악기인 구정 연주가 이어진다.
한편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관할 지역인
부산과 양산, 김해, 밀양에 체류하는 결혼이민자와 유학생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.
결혼이민자는 2003년 3천189명에서
지난해 7천308명으로 늘어난 뒤 올해 9월 현재 7천651명으로 증가했다. 외국인 유학생도 2003년 819명에서 지난해 5천976명으로,
올해 9월 현재 6천460명으로 늘었다.
osh9981@yna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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